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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이앓이 언제 시작할까? 시기·증상·밤잠 대처법 총정리

by 찌니어스KWON 2026. 10.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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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이앓이 언제 시작할까 시기·증상·밤잠 대처법 총정리

 

평소 잘 자던 아기가 갑자기 밤마다 깨고, 이유 없이 보채거나 손가락과 장난감을 계속 입에 넣는다면 이앓이를 의심해볼 수 있는데요. 아기 이앓이는 잇몸 속 유치가 올라오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불편감으로, 보통 생후 6개월 전후부터 시작하지만 아기마다 시기와 증상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침을 많이 흘리거나 잇몸이 붓고, 치발기를 자주 물거나 잠을 설칠 수도 있어요. 다만 모든 보챔과 밤잠 문제를 이앓이 때문이라고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특히 고열이나 설사, 심한 울음이 나타난다면 다른 원인도 확인해야 하는데요.

이번 글에서는 아기 이앓이 시작 시기와 끝나는 시기, 대표적인 증상, 밤잠을 설칠 때 집에서 해볼 수 있는 대처법과 병원에 가야 하는 상황까지 정리해볼게요.

 

🦷 아기 이앓이란 무엇일까?

아기를 키우다 보면 어느 순간부터 침을 많이 흘리고 손가락이나 장난감을 계속 입으로 가져가는 모습을 보게 되는데요.

여기에 평소보다 칭얼거리거나 밤에 자주 깨기까지 하면 이앓이가 시작된 것은 아닌지 궁금해집니다.

이앓이는 잇몸 안에 있던 유치가 밖으로 올라오는 과정에서 잇몸이 예민해지고 불편감을 느끼는 현상입니다.

치아가 올라오는 부위가 붓거나 민감해지면서 무언가를 씹으려는 행동이 늘어날 수 있어요.

다만 모든 아기가 심한 이앓이를 경험하는 것은 아닙니다. 특별한 증상 없이 첫니가 올라오는 아기도 있고, 며칠 동안 잇몸이 불편해 보이는 아기도 있어요.


📅 아기 이앓이 시기, 언제부터 시작할까?

아기 이앓이는 일반적으로 생후 6개월 전후부터 관심을 갖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첫 유치는 대체로 생후 6~10개월 무렵 올라오지만, 이보다 빠르거나 늦게 시작하는 아기도 있습니다.

보통 아래쪽 앞니부터 올라오고 이후 위쪽 앞니, 어금니, 송곳니 등이 순차적으로 나오는데요.

유치는 대부분 만 2~3세 무렵까지 총 20개가 올라오게 됩니다.

월령별 유치 발달 시기

월령 일반적인 치아 발달
0~3개월 대부분 아직 유치가 올라오지 않음
4~6개월 일부 아기에게 첫니가 올라오기 시작
6~10개월 아래쪽 앞니가 올라오는 경우가 많음
8~12개월 위쪽 앞니 등 다른 앞니가 올라옴
12~18개월 첫 번째 어금니가 올라오는 시기
16~23개월 송곳니가 올라오는 시기
20~33개월 두 번째 어금니가 올라오는 시기

위 표는 일반적인 참고 범위이며 실제 치아가 나오는 시기와 순서는 아이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 아기 이앓이 대표 증상 7가지

이앓이 증상은 아기마다 다르게 나타나지만 대표적으로 침 흘림 증가, 잇몸 불편감, 씹는 행동 증가, 가벼운 보챔 등이 있습니다.

① 평소보다 침을 많이 흘려요

이앓이 시기에는 침을 많이 흘리면서 턱과 입 주변이 축축해지고 피부가 붉어질 수 있습니다.

다만 영아기에는 침 분비 자체가 자연스럽게 늘어나기 때문에 침을 많이 흘린다는 이유만으로 이앓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어요.

② 손가락과 장난감을 계속 입에 넣어요

잇몸에 압력이 가해지면 불편감이 잠시 완화될 수 있어 손가락이나 치발기를 자주 물기도 합니다.

평소보다 무언가를 씹으려는 행동이 늘어난다면 잇몸 상태를 함께 확인해보세요.

③ 잇몸이 붓거나 붉어 보여요

치아가 올라오는 부위의 잇몸이 붉거나 부어 보일 수 있습니다.

잇몸 아래로 하얀 치아가 비쳐 보이기도 하지만 심한 부종이나 고름, 출혈이 나타난다면 진료가 필요합니다.

④ 평소보다 예민하고 보채요

잇몸이 불편하면 쉽게 짜증을 내거나 부모에게 안기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달래도 진정되지 않을 정도로 심하게 운다면 다른 원인도 확인해야 합니다.

⑤ 밤에 자주 깨거나 잠들기 어려워해요

일부 아기는 이앓이 시기에 밤잠을 설칠 수 있습니다.

다만 밤에 자주 깨는 원인은 배고픔, 수면 발달, 분리불안, 감기, 중이염 등 다양하므로 이앓이만의 문제로 판단하지 않는 것이 좋아요.

⑥ 수유나 이유식을 잠시 거부할 수 있어요

잇몸이 예민해지면 젖꼭지나 숟가락이 닿는 느낌을 불편해해 평소보다 적게 먹을 수 있습니다.

수유량이 크게 줄거나 소변량까지 감소한다면 탈수 가능성을 확인해야 합니다.

⑦ 입 주변 피부가 붉어질 수 있어요

침이 계속 닿으면 턱과 입 주변 피부가 붉어지거나 거칠어질 수 있습니다.

침을 부드럽게 닦아주고 필요하다면 아기에게 적합한 보습제나 피부 보호제를 활용해주세요.


🌙 아기 이앓이 때문에 밤잠을 설칠 때 대처법

아기가 밤마다 자주 깨면 부모도 잠을 제대로 자기 어려운데요.

이앓이가 의심된다면 잇몸의 불편감을 안전하게 줄여주면서 평소 수면환경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① 시원한 치발기를 사용해보세요

냉장고에 잠시 넣어 시원하게 만든 치발기는 잇몸 불편감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냉동실에서 딱딱하게 얼린 치발기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차갑고 단단한 물건은 잇몸을 자극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치발기는 아기가 깨어 있을 때 보호자가 지켜보는 상황에서 사용해주세요.

② 깨끗한 손가락으로 잇몸을 마사지해주세요

보호자가 손을 깨끗하게 씻은 뒤 손가락으로 잇몸을 부드럽게 문질러주면 일시적으로 불편감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손톱이 잇몸에 닿지 않도록 주의하고, 아기가 싫어하면 억지로 계속하지 마세요.

③ 밤에 깨더라도 자극을 최소화해주세요

아기가 밤에 깼다면 수유가 필요한지, 기저귀가 불편한지, 열이 있는지 등을 먼저 확인해주세요.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조명을 낮게 유지하고 조용한 목소리로 달래면서 다시 잠들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좋습니다.

④ 평소 수면 루틴을 유지해주세요

이앓이로 잠을 설친다고 해서 수면시간이나 잠자리 환경을 갑자기 크게 바꿀 필요는 없습니다.

목욕 → 수유 → 조명 낮추기 → 잠자리처럼 평소와 비슷한 순서를 반복하면서 아기가 안정감을 느끼도록 도와주세요.

⑤ 통증이 심하다면 의료진과 상담하세요

치발기나 잇몸 마사지로도 불편감이 줄어들지 않고 통증 때문에 수유나 수면에 지속적으로 문제가 생긴다면 소아청소년과에 상담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필요한 경우 아기의 월령과 체중에 맞는 진통제를 고려할 수 있지만, 임의로 약을 사용하기보다는 의료진에게 적절한 약물과 용량을 확인해주세요.


🧊 이앓이 치발기 사용 시 주의사항

치발기는 이앓이 시기에 활용하기 좋은 용품이지만 안전하게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기가 잡기 편하고 쉽게 찢어지거나 작은 부품이 떨어지지 않는 제품을 선택해주세요.

특히 목에 걸어 사용하는 치발기 목걸이는 질식이나 목 졸림 위험이 있어 피해야 합니다.

잠든 아기에게 치발기를 물려두거나 침대 안에 그대로 두는 것도 안전하지 않습니다.

치발기는 깨어 있는 동안 보호자의 관찰 아래 사용하는 용품이라는 점을 기억해주세요.


🚫 이앓이할 때 피해야 할 행동

아기가 불편해하면 여러 방법을 시도하고 싶어지지만 일부 제품이나 민간요법은 오히려 위험할 수 있습니다.

특히 벤조카인이나 리도카인 성분이 포함된 잇몸 마취 젤은 영유아에게 심각한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어 이앓이 완화 목적으로 사용하지 않아야 합니다.

동종요법 이앓이 정제나 젤, 호박석 치발기 목걸이도 권장되지 않습니다.

알코올을 잇몸에 바르거나 얼음을 직접 대는 행동도 피해주세요.


🌡️ 이앓이하면 열이나 설사도 날까?

이앓이와 관련해 가장 많이 오해하는 부분이 바로 발열과 설사인데요.

치아가 올라오는 시기에 체온이 약간 높아 보일 수는 있지만 38℃ 이상의 발열은 일반적인 이앓이 증상으로 보지 않습니다.

심한 설사나 반복적인 구토도 이앓이 자체로 설명하기 어렵습니다.

이앓이 시기와 감기, 장염 등 다른 질환이 발생하는 시기가 우연히 겹칠 수 있기 때문이에요.

따라서 열이나 설사가 나타난다면 단순히 이앓이 때문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다른 원인을 확인해야 합니다.

특히 생후 3개월 미만 아기에게 38℃ 이상의 열이 발생했다면 즉시 의료진의 평가를 받아야 합니다.


🏥 이런 증상이 있다면 병원에 가세요

가벼운 이앓이는 집에서 관리할 수 있지만 다음과 같은 상황이라면 소아청소년과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증상 확인이 필요한 이유
38℃ 이상 발열 감염 등 다른 원인 가능성
심한 울음과 지속적인 보챔 다른 통증이나 질환 확인
반복적인 구토·설사 위장관 질환 및 탈수 위험
수유량 급감·소변량 감소 탈수 가능성
잇몸의 고름·심한 부종 잇몸 감염 등 확인 필요
심한 밤잠 문제 지속 중이염 등 다른 원인 가능성
축 처지거나 깨우기 어려움 신속한 의료 평가 필요

특히 호흡이 어렵거나 의식이 떨어지고 심하게 축 처지는 경우에는 즉시 응급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 아기 이앓이는 언제 끝날까?

이앓이는 몇 개월 동안 쉬지 않고 계속 아픈 것이 아닙니다.

개별 치아가 올라오는 시기에 일시적으로 잇몸이 불편해질 수 있고, 치아가 올라온 뒤에는 증상이 완화되기도 합니다.

이후 다른 치아가 올라오면서 다시 비슷한 모습을 보일 수 있어요.

일반적으로 유치는 만 2~3세까지 순차적으로 올라오지만 그 기간 내내 이앓이 증상이 지속되는 것은 아닙니다.

오랫동안 심한 통증이나 수면장애가 계속된다면 이앓이 외의 원인도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 첫니가 나왔다면 치아 관리도 시작하세요

첫 유치가 올라왔다면 부드러운 유아용 칫솔로 하루 두 번 치아를 닦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불소치약은 만 3세 미만의 경우 쌀알 크기 정도의 소량을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으로 권장됩니다.

또한 첫니가 나온 후 6개월 이내, 늦어도 첫돌 무렵에는 첫 치과 검진을 받는 것이 권장됩니다.

젖니는 음식을 씹고 말소리를 발달시키며 영구치가 나올 공간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므로 첫니가 올라온 순간부터 관리해주세요.


📌 아기 이앓이 시기와 증상 핵심 정리

구분 핵심 내용
이앓이 시작 대체로 생후 6개월 전후, 개인차 있음
첫니 시기 흔히 생후 6~10개월
대표 증상 침 증가, 잇몸 불편감, 씹는 행동, 가벼운 보챔
밤잠 변화 일시적으로 자주 깨거나 잠들기 어려울 수 있음
완화 방법 냉장 치발기, 깨끗한 손가락 잇몸 마사지
피해야 할 것 얼린 치발기, 잇몸 마취 젤, 치발기 목걸이
발열·설사 일반적인 이앓이 증상으로 보지 않음
유치 완성 대체로 만 2~3세 무렵

📌 마무리

아기 이앓이는 첫니가 올라오기 시작하는 생후 6개월 전후부터 관심을 갖게 되는 자연스러운 성장 과정인데요.

이 시기에는 침을 많이 흘리거나 손가락과 장난감을 자주 씹고, 잇몸이 예민해지면서 평소보다 보채는 모습을 보일 수 있습니다.

일부 아기는 밤잠을 설칠 수도 있지만 모든 아기가 심한 이앓이를 경험하는 것은 아니며 밤에 자주 깨는 이유도 다양합니다.

이앓이로 불편해 보인다면 시원한 치발기를 사용하거나 깨끗한 손가락으로 잇몸을 부드럽게 마사지해보세요. 밤에는 자극을 최소화하고 평소 수면 루틴을 유지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다만 고열, 심한 설사, 반복적인 구토, 수유량 감소, 달래기 어려운 심한 울음이 나타난다면 단순한 이앓이로 판단하지 말고 다른 원인을 확인해야 합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아이마다 치아가 올라오는 시기와 불편감의 정도가 다르다는 점이에요. 월령에 너무 맞추려고 하기보다 우리 아기의 잇몸 상태와 전반적인 컨디션을 살피면서 안전하게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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