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영유아를 키우는 가정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운영하고 있으며, 그중에서도 ‘엄마 북돋움 사업’은 육아에 꼭 필요한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대표적인 문화·교육 지원 제도입니다. 2025년 개정안 기준으로는 신청 대상이 확대되고, 도서 제공 방식도 진화해 더 많은 가정이 양육과 교육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글에서는 ‘엄마 북돋움 사업’의 개요, 신청 방법, 활용 팁, 2025년 달라진 점까지 한 번에 정리해드립니다.
1. 엄마 북돋움 사업이란?
서울시 엄마 북돋움 사업은 0~6세 영유아를 양육하는 가정에 전문가가 큐레이션한 육아 도서와 그림책을 무상 제공하는 정책입니다.
양육 초기에 정보가 부족한 부모들이 인터넷 검색이나 단편적인 조언에만 의존하지 않도록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도서를 제공해 육아 스트레스와 불안을 줄여주고, 자녀와의 소통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2025년부터는 조부모 등 주 양육자도 신청 가능하며, 제공 도서는 다음과 같이 다양하게 구성됩니다:
- 👶 영유아 발달심리 및 양육 지침서
- 👩🏫 부모 교육 및 소통법 관련 도서
- 📖 연령별 추천 그림책
또한 올해부터는 전자책 열람 서비스가 ‘서울아이키움플러스’ 앱과 통합되어, 모바일이나 태블릿으로도 손쉽게 전자도서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 일부 도서는 리디북스 등 민간 플랫폼과도 연계)
2. 신청 방법과 지원 절차 (2025년)
신청은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 두 가지 방법으로 가능합니다:
- 온라인 신청: 서울아이키움플러스 앱 또는 서울시 복지포털 접속 → 회원가입 및 자녀 정보 입력 → 도서 신청
- 오프라인 신청: 동주민센터 방문 → 신분증, 가족관계서류 지참 후 신청
2025년부터는 모바일 간편인증(패스·카카오) 도입으로 온라인 신청 절차가 더욱 간편해졌으며, AI 기반 맞춤형 도서 추천 시스템이 추가되어 자녀의 연령, 성향, 발달단계에 따라 보다 정교한 도서 선택이 가능해졌습니다.
지원 구성:
- 📦 기본: 부모용 도서 1권 + 아동용 그림책 2권
- 📦 저소득·다자녀·한부모 가정: 최대 5권까지 지원
- ⏱️ 지원 주기: 연 1회 (회차별 개별 신청 필요)
3. 활용 팁 및 체감 효과
단순히 ‘책만 받는’ 정책이 아니라, 실제로 육아 스트레스 완화, 아이와의 관계 형성, 교육비 절감 등 다양한 효과가 체감되고 있습니다.
- 🧘♀️ 양육 스트레스 완화: 과학적 지식 기반 도서로 불안 해소
- 🗣️ 발달 맞춤 효과: 그림책으로 언어·정서·사회성 자극
- 💰 비용 절감: 도서비 부담 없이 양질의 독서환경 조성
일부 자치구에서는 북돋움 도서를 활용한 독서모임, 부모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 중이며, 서울시 앱을 통해 도서 추천, 독서기록, 육아 칼럼까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책을 통해 아이와 눈 맞추는 시간이 늘었어요.”
“부모끼리 모여 책 이야기하며, 함께 고민을 나눌 수 있어 큰 위로가 됐습니다.”
4. 2025년 달라진 점 요약
- 🔹 신청 대상 확대: 조부모 등 주 양육자 포함
- 🔹 전자책 기능 강화: 서울아이키움플러스 앱에서 무료 열람 가능
- 🔹 도서 선택 고도화: AI 기반 맞춤 추천 시스템 도입
- 🔹 연계 프로그램 확대: 구립 도서관 독서활동 + 돌봄 프로그램 시범 운영
- 🔹 정기구독형 도서 제공 시범 운영: 저소득 가정 대상, 월별 도서 수령 가능
이제 ‘엄마 북돋움 사업’은 단순한 도서 제공을 넘어 양육 지식 전달 + 지역사회 문화 활동의 연결 고리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결론: 육아는 혼자가 아니라 함께하는 여정
서울시 엄마 북돋움 사업은 부모의 학습 역량 강화와 자녀의 전인적 발달을 동시에 도와주는 든든한 육아 파트너입니다. 특히 2025년부터는 제도 개선을 통해 더 많은 가정이 맞춤형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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